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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개장체크] 미국증시, 국내증시 뉴스일정

by 나의전부 나의선물 2023. 2. 9.

 

■국내 증시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2500선 근처에 머물렀습니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1.30% 오른 2483.64포인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19억원, 33억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선 것은 3거래일 만이고요. 개인은 홀로 5624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시총상위주 중 SK하이닉스 (KS:000660)와 네이버(KS:035420)가 4% 이상, 삼성전자 (KS:005930)와 카카오 (KS:035720)가 1% 이상 오르는 등 반도체·인터넷 대형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93% 오른 779.98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9억원, 274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365억원 매도 우위였습니다.

시총 상위권에서 에코프로 (KQ:086520)는 4%, 펄어비스 (KQ:263750)와 CJ ENM(KQ:035760)이 2%대 상승했고 엘앤에프 (KQ:066970)가 0.45%, 스튜디오드래곤 (KQ:253450)은 1.68% 하락했습니다.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에 발목이 잡히며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는 0.61% 하락한 3만3949.01에 마감했고요. S&P 500지수는 1.11% 하락한 4117.8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68% 내린 1만1910.5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알파벳 (NASDAQ:GOOG)은 인공지능 분야의 경쟁 심화 우려 속에 주가가 7% 이상 폭락했고요. 마이크로소프트와애플, 메타 등도 동반 하락했습니다. 다만 테슬라만이 2% 상승한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치폴레 (NYSE:CMG)는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에 5% 하락한 반면, 우버 테크놀로지스 (NYSE:UBER)는 예상치를 웃도는 수익에 힘입어 5% 올랐습니다.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S&P 지수 내 42개 기업이 부정적인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했는데요. 긍정적인 가이던스를 낸 곳은 8개에 그쳤고 나머지는 아예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리피니티브는 "역사적인 평균보다 부정적인 가이던스를 낸 기업 비중이 더 높다"고 해석했습니다.

■유럽증시

유럽 주요국 증시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을 소화하며 대체로 안도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0.60% 오른 1만5412.05를 기록했고요. 프랑스 CAC지수는 0.18% 빠진 7119.83,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0.26% 오른 7885.17로 집계됐습니다.

파월 의장이 더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해야 할 수 있다고 한 발언이 매파적이라는 평가도 있었지만 오히려 시장은 기존 입장 재확인에 집중했습니다.

종목 가운데 덴마크 보석 제조업체 판도라는 불확실한 전망에도 수익 증가를 보고하며 주가가 10% 넘게 상승했습니다.

■아시아 증시

아시아 증시는 간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발언에 대한 해석이 엇갈리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8일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날보다 0.29% 내린 2만7606.4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총 6위 소프트뱅크그룹이 지난해 12월까지 최근 9개월 사이 순손실을 내면서 실적 내용이 부진하자 투자 심리가 위축됐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49% 하락한 3232.11에 마감했습니다.

중국의 경기 회복이 지연될 것이란 우려와 미국과 중국의 긴장 등이 다시 우세해지면서 하락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국정연설에서 "중국이 우리의 주권을 위협한다면, 우리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행동할 것"이라며 최근의 중국의 '정찰풍선' 사태를 염두에 둔 발언을 했습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장보다 0.07% 하락한 2만1238.52에 대만 가권지수는 1.41% 오른 1만5618.17에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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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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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진 공모청약

●옵션만기일

●MSCI 분기 리뷰

●LG/일동제약/롯데케미칼/CJ ENM 등 실적발표 예정

●美 폴로랄프로렌/펩시코 등 실적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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