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의 변화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축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은 기준금리를 계속 내려왔습니다. 시중에 돈을 푸는 양적완화 정책으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서 입니다.
경기가 회복되었다고 생각한 미국은 2016년부터 차츰 다시 금리를 올리기 시작하였으나
2020년 코로나로 인해 경제가 다시 심하게 위축되자 급격히 금리를 내려 제로금리를 유지해왔습니다.
그리고 코로나로 인한 여파가 비교적 잦아든 요즘 다시 금리를 인상하는 기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과 우리나라의 영향
기업실적의 악화와 인플레이션
미국의 기준금리가 오르게되면 달러의 가치가 오르게 됩니다. 이는 원달러환율의 상승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원달러환율의 상승은 대개 수,출입하는 기업의 경우에 구매비용 상승 등으로 인한 악영향을 주게 되는데 이러한 비용의 상승은 소비자에게 높은 가격으로 전가되어 인플레이션이 일어나게 됩니다.
주식시장 침체
우리나라에 주식을 투자한 외국인들도 우리나라 주식을 팔고 달러를 보유하려는 경향이 늘어나기 때문에 한국 주식시장에도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외환 유출
결정적으로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기존 우리나라에 투자되었던 자금들이 안정적이고 높은 금리를 찾아 미국으로 빠져나가게 되고 이는 돈의 흐름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경제에 큰 타격을 줄수도 있습니다.
부동산 가격의 하락
위에 설명한 악영향 등을 막기 위해 미국의 기준금리가 오르면 한국도 기준금리를 올려야 하는데 이러한 금리의 인상은 대출금리 또한 상승시키기 때문에 부동산투자의 수요가 줄어들게 되며 이는 부동산 가격의 하락에 영향을 주게 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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